본문 바로가기
일상건강관리

오른쪽 팔통증 즉시 없애는 쉬운 방법!

by 홈엑서관리자 2023. 11. 27.

 

 올바른 치료사, 올치입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샌가 모르게 위쪽 팔통증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팔을 구부린다던가 무거운 짐을 들었던것도 아닌데도 말이예요.

무겁고 뻑뻑한 느낌이 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위쪽 팔 특히 상완이두근 쪽을 주무르고 풀고 심지어 스트레칭도 해보는데요.

하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아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혹시나 해서 팔통증에 대해 관해 검색해보면 

오십견, 회전근개건염 파열, 상완이두근 건염, 어깨 탈구, 어깨 충돌 증후군 등등  많은 내용이 나오는데 여러분 얘기 같진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약 10년정도 도수치료를 해보고 얻은 경험이니, 끝까지 읽어주시고 원인 찾으셔서 바로 불편감 해소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을 아껴 드리기 위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래팔의 앞쪽 근육을 마사지 해주세요. 

이유는  우리 몸에는 근육, 뼈, 힘줄 들이 있지만, "근막" 이라는 녀석도 있습니다. 

'팔통증'이야기 하다가 뜬금없이 해부학 이야기가 나와서 머리 아플 수 있는데요. 

딱 한줄로 이야기 하자면,  <근막은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이기기도 하지만, 서로가 체인, 열차처럼 연결되어 있다>입니다.

따라서 어느 근육이 안좋다고 그 근육만 개별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니란 이야기인데요. 

이 체인,열차처럼 이어져 있는 근막라인은 12개로 되어 있지만, 오늘은 팔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도록 할께요. 

팔 근막경선

 팔의 근막경선은 굳이 꼽자면, 표면 근막과 심부 근막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건 아픈 위쪽 팔아래팔 근막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겁니다. 

앞에서 언급한 게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들은 아래팔에 모여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상완 이두근 앞쪽 팔이 땅땅한 느낌이 들고 아파서 팔통증을 검색해서 들어 오셨을 텐데요. 

상완 이두근을 자세히 살펴 보면요. 

 

상완 이두근의 단두의 경우 어깨뼈의 오훼돌기에서 시작해서, 아래팔의 노뼈 결절(A표시 동그라미 부분)에 붙습니다. 

따라서 <아나토미트레인:근막경선해부학>책에 의하면,

 상완 이두근 자체 치료보다는 아래팔 바깥관절 근육을 치료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이 훨씬 높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올치는 여기서 더 나아가 봅니다. 

아래팔의 바깥쪽에 모여 있는 근육을 보면 손목과 손가락을 펴는 근육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근육들이 긴장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 글 초반 부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샌가 모르게 위쪽 팔통증'이라고 시작했는데요.

네, 손목과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동작들이 아래팔의 앞쪽 근육을 단축시키게 만들면, 

상대적으로 반대쪽에 있는 아래팔의 뒤쪽 근육들은 당겨져서 이완성 긴장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손목,손가락 근육과 상완 이두근이 맞닿는 부분인 팔꿈치의 바깥쪽 부분에 부하가 갈 수 있다는 건데요. 

때문에 상완 이두근이 아프다면, 위의 책에서 말했듯이 팔꿈치 바깥쪽을 풀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팔꿈치 바깥쪽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아래팔의 앞쪽 근육의 이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상완이두근이 아플때 무조건 아래팔 앞쪽 근육이 원인이다라고 말하기 어렵고, 다른 원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치의 경험상 아래 팔을 이완하거나 스트레칭 했을 때, 상완이두근 불편감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오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평소 손을 많이 사용하고, 상완이두근 부위를 마사지해도 아무런 차도가 없다면, 

팔꿈치 바깥쪽과 아래팔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운동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 빠르게 업로드 하도록 할께요~

 

아래 내용은 근막 경선에 대한 간단한 개념과 12가지의 근막 라인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용은 <근막경선해부학>책과 <Anatomy trains>공홈에서 가져 왔습니다. 

근막 경선에 대해 궁굼하신 분들은 계속 해서 읽어 주셔도 좋고, 바로 운동으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근육들은 각각 다른 작용을 하는 순간에도 거미줄처럼 연결된 근막 을 통해 전신에 걸쳐 기능적으로 통합된 영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체의 결합조직 섬유의 날줄과 씨줄을 따라 형성되는 근막의 얇은판들과 선들은 
그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근육근막경선들을 형성한다. 
 근육의 기능에 대한 표준적 분석법을 ‘분리된 근육 이론’ 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거의 모든 해부학 관련 책들은 근육의 기능을 설명함에 있어, 근육 상하부의 연계성, 신경 및 혈관과의 관계를 배제하고, 인접해 있는 구조로부터 근육을 완전히 분리한다. 이로 인해 각 근 육을 골격계로부터 완전히 분리하여 그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이러한 설명법은 특정 근육의 맨 안쪽과 바깥쪽 두 지점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을 그 근육의 기능으로 딘순하게 정의한다.  근육은 뼈에서 뼈로 부착되며, 근육의 유일한 기능을 근육의
양끝 지점을 가깝게 하거나 또는 당겨 짐에 저항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