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통증에 의해 삶의 많은 것을 잃었다면 해야 할 일들

  만성 통증은 우리를 삶을 많이 변화시킵니다. 만약 우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간단한 일상 동작이었던 단순한 움직임조차 어떻게 움직이고, 무엇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찾으며 일상을 재조직하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이 일 중심, 가족 중심, 목표 중심 등에서 통증관리 중심으로 일상이 바뀌게 됩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의 통증을 중심으로 일상을 재정립할 때, 우리는 기존에 해왔던 직장생활, 가족과의 여가, 취미 생활 등과 같은 일반적인 일상생활에서 분리될 수 있습니다.

 

  통증 이후의 삶은 우리의 몸이 안 좋아 질수록 일을 하거나 운동하거나 단순히 걷거나 심지어 집을 나가는 것 같은 이전에 해오던 일상에서 더 많이 멀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이렇게 되면 우리는 친구, 가족, 직장 동료와 감정적으로 연결이 끊기는 것을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우리 삶에서 가치 있고 즐거운 것 중 많은 것을 급속도로 빠르게 잃어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을 잃어버린 만성 통증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겪게 되는 몇 가지 일상적인 손실을 살펴보고 어디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가족 관계 손실

: 가정에서 한 사람이 만성 통증을 겪을 때, 함께 사는 가족 구성원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받습니다. 물리적인 도움이 필요하기도 하고 우리의 감정 기복이 굉장히 커지기도 하기 때문에 가까운 다른 사람들로부터 여러분을 멀어지게 만들 수 있으며, 결과로 이는 가정에서 모두가 의사소통하고 서로를 도와주기가 더 어렵게 만듭니다. 결국 만성 통증 문제는 우리가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물리적 감정적 소통이 어려워지는 것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때로는 이 같은 상황이 가족 간에 관계를 파멸시키거나 심지어 관계를 끝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소득 손실

: 비극적으로도 만성 통증 때문에 많은 경우 자신의 직업, 금전 문제, 심지어 집을 잃어버린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통증 정도로 인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오랜 세월에 걸친 경력을 잃거나 다시 직장으로 돌아갈 길이 막히기도 합니다.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옮기는 동작 또는 몸을 구부리는 동작을 하는데 제한이 생길 뿐만 아니라 키보드 입력이나 책상에 앉기와 같은 작업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간의 경력에 손실을 보거나 또는 집안에 가장으로써 유일한 가족 수입자인 경우 소득을 유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괴감과 자아 정체성의 깊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즐거움 손실

: 우리는 모두 삶에서 웃고 놀고 즐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심한 통증은 우리가 가장 즐기는 것을 할 수 있는 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즐겨 하는 스포츠를 하거나, 즐겨 하는 취미를 유지하거나, 춤을 추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영화를 보러 집을 나가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겪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니지만, 이 때문에 좋아하는 일을 못 하게 되는 것은 삶에 큰 고통이 될 수 있습니다.

 

4. 수면 부족

: 만성 통증을 겪고 있다면 이 통증 때문에 제대로 된 수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다음날 일상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며 이는 신체적 또는 감정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으며 이 또한 만성 통증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성 통증에 의한 일상의 손실을 되찾기 위한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적절한 도움을 찾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의사 또는 상담사, 치료사 또는 통증 심리학자와 같은 전문가를 찾아달라고 도움을 청해 보세요. 지역 사회나 공중 보건 단체도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적절한 도움을 찾기 어렵다면 온라인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활동적이고 좋아하는 활동을 다시 하거나 직장을 다시 다닐 수 있도록 기능적인 움직임을 위해 물리 치료사나 운동 전문가를 만나 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가 겪는 일상의 손실에서의 여러분에게 깊은 상처를 남길 수는 있지만, 이를 위한 전문가를 찾는 것은 몸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단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만성 통증을 가진 분들이 겪은 일 중 많은 경우 중 하나는 이분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하거나 비난받거나, 그냥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소 고립되어 있으며, 누구도 그들이 겪고 있는 것을 이해하거나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느낍니다.

 

  이런 이해를 받지 못하는 느낌은 통증과 같은 것이 객관적인 의학적 검사에 의한 것이 아니라 환자들도 그동안 겪어 본 적 없는 주관적인 느낌을 주변 사람에게 설명하고 증명하기 위해 혼자서 노력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이처럼 통증이 객관적인 의료적 결과와 데이터로 정의되지 못할 때 여러분 또한 자신의 배우자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을까요? 어떤 경우 여러분은 여러분의 통증으로 인해 주변인 앞에서 얼굴을 찌푸릴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누적되면 통증을 겪는 사람은 점점 더 고립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자의 고립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길이 있습니다. 이런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팁을 고려해 보세요.

 

1.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들과 연결하기

: 수백만 명의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문제로 고통받고 있으며, 여러분의 상황과 유사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유사한 경험을 한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면 매우 강력하며 가치 있는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과 연락을 취하여 여러분을 격려하고 지원해 줄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세요.

 

2. 자신을 통증과 동일시하지 않기

: 어느 경우에는 의사나 여러분 주변의 중요한 사람들이 여러분이 겪고 있는 것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의 통증을 여러분만큼 관여하지 않는다 해도 이를 여러분의 자아 가치와 자아 존중감이 너무 연관되지 않도록 하세요. 여러분은 힘든 건강 상태 이외의 면에서 여러분 자신이 가진 다른 면이 많습니다. 자신의 관심사, 열정 및 취미에 다시 연결하거나 새로운 것을 시작하세요.

 

3. 테스트에 대해 걱정하지 않기

: 통증을 이해하기 위해 환자와 의사 병원 관계자 모두 검사 결과에 너무 많은 강조를 하곤 합니다. 여러분의 몸의 통증 문제들은 적절하게 진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테스트할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X선, MRI 또는 혈액 검사의 진단 결과는 통증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과는 다른 영역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타인으로부터 받는 지지와 감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로부터 얻는 것에 집착하는 대신 진정으로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단계에 중점을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