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위팔 리듬 이란?
어깨위팔 리듬은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뼈(견갑골)와 위팔뼈(상완골)가 일정한 비율로 함께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팔을 들어 올릴 때, 약 30도의 벌림 이후에 2:1의 비율로 일정하게 유지하며 들어 올리게 됩니다.
따라서 팔을 완전히 머리 위로(만세자세) 180도 들어 올릴 때, 위팔뼈어깨관절(GH joint)에서는 120도 벌림과 어깨뼈에서는 60도의 바깥돌림이 함께 일어납니다.

📐 단계별 움직임
- 초기 30도: 팔을 옆으로 30도까지 들어 올릴 때는 주로 위팔뼈(상완골)가 움직이며, 어깨뼈(견갑골)의 움직임은 미미합니다.
- 중간 60도: 이후 팔을 60도까지 들어 올릴 때는 상완골이 40도, 견갑골이 20도 정도 움직이며, 견갑골은 바깥쪽으로 회전합니다.
- 최종 90도 이상: 팔을 90도 이상 들어 올릴 때는 상완골이 추가로 60도, 견갑골이 30도 정도 움직이며, 견갑골은 더욱 바깥쪽으로 회전하고 약간 상승합니다.
이러한 단계별 움직임은 어깨 관절의 원활한 기능을 유지하고, 어깨 충돌 증후군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 어깨뼈 위팔 리듬 참고 영상 ▼
⚠️ 리듬이 깨지면 생기는 문제
견갑상완 리듬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으면 어깨 통증, 움직임 제한, 회전근개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견갑골의 움직임이 부족하면 상완골이 견봉 아래에서 충돌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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